한동안은 슬롯은 이제 정말 접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여러군데 하지도 않았고 메가와 카심바만 한이주일정도 했네요

카심바는 초창기부터 똑같이 그래..먹는다..이유가 있지 큰걸 먹은후니까..

그렇게 줄때까지 믿고 했습니다 

카심 쓴지 한 6개월..어김없이 주긴 줍니다 먹은것 이상으로.. 배팅과 입금액 상관없이.

그래서 6개월을 하긴 했습니다만..이제 지치네요 그렇게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다보면

언젠가 한번은 1000배이상의 그림을 보여주겠지요 

다음날 조금 찌꺼기 1-2십 따게 해주고-마치 연승처럼 느끼게끔.

그리곤 다시 빨대모드

주었으니 빼고 뺏었으니 준다는 패턴의 반복. 그래서 계속 하긴 했지요

이젠 그것도 지겹지만..

메가는 이유가 없습니다.

먹어봐야 5만원에서 15만원ㅋ 이기고

한번 이기면 그다음 주구장창 연패입니다

그리고 일정 점수이상 절대 안올라갑니다

돈지랄하면 한번은 줄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그렇게 배팅액 올리고 입금액몇배로 올려서 한번 이기면 무슨 소용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패턴은 업카와 같습니다

동일 혹은 비슷한 금액의 재입은 절대 이집에선 무모한 행위입니다.

내배팅과 내 기준 입금액 대비 최고금액이 정해져 있다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생각대로 나오니 슬롯에 대한 기대치가 그냥 떨어지네요 

연패를 극복해야할 이유가 없는 사이트입니다

나올 금액은 정해져 있으니까..

지난주 두군데 소액벳으로 수백을 잃고 

며칠 쉬었다 오늘 메가 조금 했는데..ㅋㅋ

다시 말리고 싶지 않아지네요.

슬롯을 너무 좋아하니까

끝까지 단도를 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근 며칠간의 감정으론 슬롯이 진정 즐길수가 없는 취미구나 라는 결론입니다.

슬롯으로는..

돈을 반드시 따야겠다는 의지는 별로 없습니다. 

돈은 일해서 벌면 되고, 정말 돈을 따야겠다면 토토로 한구멍에 백만원찍어 하루 30만원씩 벌면 됩니다.

슬롯을 하는 이유는 좋은 그림을 보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위함이지요. 

그런데 반복적으로 느끼건데.

사이트에 들어가서 화면을 보고있자면 

기분이 드럽습니다 마치 거지가 된것처럼.

절대 안나오는 그림하나 보겠다고 돈 구겨넣으며 

보여달라고 구걸하는 기분입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취미가 아니라 게임을 하고 나면 언제나 

지치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말없이 조용히 단도하면 되지 

뭐하러 이런거 넋두리를 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여기 이렇게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유저님들에게

맘속의 말을 풀어놓으니 조금 위안이 되는것 같네요

크게 자신은 없지만 

오늘부터 슬롯은 이제 접으려고 노력할것입니다

슬나 유저님들 가끔 댓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