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일요일,
알슬에서 야금야금 영차영차 올린 시드를 엉뚱한 곳에 갖다 주고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알슬왕 참여를 위해 대기했습니다
200원 때문에 혹시 지장 생길까 조마조마하게 확인도하고
큰 꿈을 안고 워킹지니 입성!!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800뱃 노프리댕...
눈 앞이 캄캄해지고
30분동안 F5키를 연타하던 제 손이 민망해졌습니다
하지만!!!!!!!!!!! 알 슬롯과 함께 한 시간들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내어 몇 자 적어봤습니다
저에겐 아직 손과 머리와 빠방하게 충전해놓은 피시방 시간이 있기 때문이죠